아이폰5 가 한국시간으로 9월 13일 오전 2시 발표되고 나서,

 

아이폰5에대해 만족스럽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폰5가 스펙상의 변화외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잡스가 죽기 전의 애플은 사라지고

 

잡스가 죽은후

 

팀쿡시대의 애플은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것 같아 보이지 않군요.

 

IT업계에서 iPad를 만들며 태블릿을 널리퍼지게 하고, iPod을 만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애플의 시대는 점점 끝나가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스마트폰은 쿼드코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 LG전자 옵티머스G 등이 쿼드코어를 탑재한 폰이고,

 

이후의 많은 폰들도 쿼드 코어 CPU를 달고 출시 대기중입니다.

 

PC처럼 이제 스마트폰CPU는 더 나은 성능의 아키텍쳐로 설계한 CPU를 달게 될것이지만 성능의

큰 차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펙은 이미 점점 고스펙이 평준화 되있고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다른것으로 바꿀때의 기준은 스펙밖에 없습니다.

 

 

스펙말고 새로운 무엇이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무엇은 바로 "혁신"입니다.

 

사실 혁신이란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혁신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출처 : 네이버]

 

한마디로 기존의 것과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것 입니다.

 

애플을 예를 들면

 

 

 

 

 

Siri, 페이스타임 등을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Siri는 구글의 보이스액션에서 더욱 개선된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한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페이스타임의 경우는 영상통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정한 혁신은 무엇 일까요??

 

 

제 생각에  혁신은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신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기능이며, 그 기술이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참신한 기술이지만 구매자 마음대로 기업이 추구하는 대로 작동이 되지않는다면

그건 진정한 혁신이라고 불르기 어렵습니다. 겉모양만 혁신일 뿐이죠.

 

 

디자인과는 별개로 이제 스마트폰들은 성능싸움도 있겠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소프트웨어적인 또는 하드웨어적인 혁신 싸움이 될것입니다.

 

 

스펙 싸움에 밀려난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있기 하지만 남은 제조사들도 그 자리를 빼앗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각자의 제품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혁신 싸움외에도 특허싸움도 점점 잦아질것 같지만 자기 기업만의 분명한 추구 방향과 끊임없는 아이디어면 시장에서의 성공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디자인의 경우는 다릅니다.

 

 

애플 아이폰시리즈는 제품의 철학때문인진 몰라도 디자인이 비슷하죠.

 

 

마치 자동차의 BMW, 그리고 요즘 디자인이 괜찮아지고 있는 KIA의 패밀리룩 처럼 말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제품에 패밀리룩을 했다간 자칫 '별 다를바 없다' 라는 말을 듣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건 휴대폰 제조사의 몫이겠죠.